10/10-10/16 N E W S L E T T E R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의 기록 톺아보기 by (주) 스페이스블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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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메타버스 이슈 톺아보기 🦄 '톺아보다'는 틈이 있는 곳마다 모조리 더듬어 뒤지면서 찾는다, 는 의미인 '톺다'에서 파생되었어요. 메타버스가 핫하니 알고는 싶은데, 얼마나, 어떻게, 무엇을 알아야 할지 고민되시진 않았나요? 그런 여러분들의 짐을 덜어드릴게요. 한 주간의 메타버스 이슈를 톺아보는 '주간 메타버스', 지금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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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T A R T
지난 한 주간 메타버스와 관련된 뉴스는 무엇이 있었는지 훑어볼까요?
메타버스의 언급량/파급량 변화 체크부터 주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알짜배기 뉴스까지! 가볍지만 알찬 주간 메타버스 뉴스 트렌드를 살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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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E Y W O R D ; M E T A V E R S E 🚀
주간 '메타버스' 뉴스 트렌드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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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간 '메타버스' 키워드 트렌드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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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차에서는 10월 11, 12일의 메타버스 관련 기사가 14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 주간의 총 언급량은 522건이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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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주차 메타버스 관련 뉴스 기사문의 키워드를 정리한 시각화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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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차에 발행된 기사문의 키워드, 그리고 관계도를 도출해 보았어요. 이 중 확인하면 좋을 알짜배기 뉴스만 골라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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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촉감 전달 기술", 텔레햅틱 선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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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각 수집 센서(왼쪽)와 촉각 재현 액추에이터(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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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햅틱' 기술 고도화로 실제 촉감 재현
메타버스·VR 영역 높은 활용 가능성
첫 번째 소식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관한 내용입니다. 어린 시절, TV에 맛있는 음식이 나오면 "저것 꺼내 먹고 싶다.."는 생각 해 보시지 않으셨나요? 그 철없던 상상이 실제 상황이 될지도 모릅니다. ETRI가 개발한 '텔레햅틱' 기술이 그 포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텔레햅틱 기술은 손가락 끝의 피부에 반창고처럼 특수 장치를 붙여 원거리에서 발생한 촉감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입니다. 연구진들은 촉각 수집 센서, 촉각 재현 액추에이터를 붙이는 기판을 머리카락의 20분의 1 두께인 4㎛(마이크로미터)로 제작했고, 부착하는 센서의 크기 또한 1mm 수준으로 얇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전해집니다.
실제 촉감과 텔레햅틱 기술을 통해 재현된 촉감은 97% 일치합니다. 해당 기술은 면, 폴리에스테르, 스판덱스 등 다양한 직물 재질을 구분할 수 있으며, 볼록한 글자 표면의 촉감도 재현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ETRI는 현재는 15m까지 촉감을 전달할 수 있지만, 향후 인터넷과의 연동으로 전달 거리를 연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박물관이나 전시관은 물론 의류 쇼핑몰, 메타버스, VR·AR 기술 영역에도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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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적극적인 "메타" VS 메타버스와 거리두는 "애플"... 그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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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左), 사티아 나델라 MS CEO(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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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메타버스 다른 방향성 선보여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애플의 거리두기
메타(구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10월 11일(현지시간)과 10월 12일(현지시간)에 메타버스 신제품을 공개하였습니다. 그런데, 두 기업의 사업 폭과 방향은 전혀 다릅니다.
메타는 11일 가상현실(VR) 헤드셋 신제품 '메타 퀘스트 프로'를 공개했습니다. 메타버스 상의 업무용 기능 협업을 위한 MS·Zoom과의 협업 또한 발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이날 메타의 주가는 3.92% 하락했습니다.
MS는 12일 기술 컨퍼런스인 'MS 이그나이트'에서 메타버스 상에서 아바타로 화상회의를 하는 '메시 아바타'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메타의 VR 기기 퀘스트 프로와도 연동됩니다.
메타와 MS 모두 AR·VR 산업이 차세대의 컴퓨팅일 것으로 전망하나, 적용 영역과 그 속도에서는 편차가 있습니다. 메타는 '쇠뿔도 단김에 빼는' 식으로 메타버스의 다양한 방면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나, MS는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의 태도로 실용적이고 좁은 영역부터 차차 확장하려는 안정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애플은 자체 AR 헤드셋, 스마트 글래스, 전용 운영체제(OS)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메타와 MS가 메타버스 분야에 투자하려는 방향과 달리, 팀 쿡 애플 CEO는 "AR은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고 언급하였으나, "메타버스는 명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메타버스로 구현한 VR은 그저 몰입하는 기제", "좋은 소통의 방법은 아닐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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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의 상징 '네카오', 기업가치 추락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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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의 네카오,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 필요
내홍은 잘 수습했지만, 경영능력에서는 물음표
최 대표 취임 전 32만 9,000원(3/11)이었던 네이버의 주가는 지난 14일 16만 2,000원으로 50% 이상 하락했습니다. 카카오 역시 지난 3월 28일 10만 5,000원이었던 주가가 4만 9,850원으로 반토막난 상태입니다.
엔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광고 및 쇼핑이 둔화되고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대두되었다는 환경적 요인 때문이기도 하지만, 양사의 새 리더십이 구체적인 사업비전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벗어나야 할 가장 뿌리깊은 프레임은 '내수 기업'일 것입니다. 양사는 콘텐츠를 주력 상품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이 또한 순탄치 않습니다. 네이버는 최근 미 최대 C2C 플랫폼 포쉬마크를 2조 3,441억원에 인수했으나, 고환율로 성장이 둔화하는 기업과의 대형 M&A는 리스크가 클 것이라는 부정적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카카오는 영화 '헌트', 드라마 '수리남' 등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성공작을 선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카카오의 해외 매출 비중은 올해 상반기, 21.9% 수준에 그치며 글로벌 IT기업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 교수는 네카오의 이와 같은 부진을 두고 "국내 시장에선 플랫폼의 확장이 정부 규제, 골목상권의 침해 논리로 인해 불가능"하므로 "전 세계적으로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입덕에서 현질', 소위 "오타쿠 경제"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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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E T A V E R S E - P L A T F O R M 🚀
주간 메타버스 플랫폼 BIG 3 전격 비교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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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해 본 메타버스 플랫폼, 핫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TOP 5. Pocketsurv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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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의 BIG 3, 로블록스, 제페토,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이번 한 주간 얼마나, 어떻게, 어떤 이슈와 함께해 왔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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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차, 국내 이용자 SNS와 국내 뉴스를 모두 포함하여 가장 많은 언급량을 기록한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모동숲)'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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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숲의 언급량은 총 4,755회(10월 1주차 18,528회;▼13,773), 2위인 제페토의 언급량은 총 3,920회(10월 1주차 1,578회;▲2,342), 3위인 로블록스의 언급량은 596회(10월 1주차 700회;▼104)로 보고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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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주차 BIG 3 SNS 제외 언급량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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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배제하고 뉴스 기사문에서의 언급량을 비교해 보았을 때에는 제페토 211회(10월 1주차 87회;▲124) - 로블록스 8회(10월 1주차 16회;▼8) - 모동숲 3회(10월 1주차 1회;▲2)로 제페토의 한 주간 언급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SNS의 언급량까지 포함했을 때 모동숲의 순위가 확연히 올라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모동숲의 충성고객이 SNS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MZ세대에 포진되어 있기 때문으로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 서비스 그룹 바클레이즈가 분석한 '로블록스' 주가에 관한 소식을 마지막으로, 한 주간의 메타버스 이슈 톺아보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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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로블록스 주가는 과대평가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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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광고주만 끌어들여 수익이 제한적
2025년까지는 광고 수익 상승 가능성 예감
구독 게임에 대한 관심으로 중장기적으로 로블록스는 매력적인 카드
바클레이즈는 로블록스의 목표주가로 20달러(현재가보다 -40%)를 제시했습니다.
바클레이즈의 분석가 마리오 루가 이와 같은 가격을 제시한 까닭은, 미국과 유럽에서 로블록스가 이미 5-24세 사이의 핵심 사용자 기반의 약 30%까지 침투해 있어 부가적인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입니다.
덧붙여, 로블록스의 광고 매출은 8억 달러 이상이지만 특정한 광고주만 끌어들이는 독특한 형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도 본질적인 문제로 꼽았습니다. 로블록스의 몰입형 광고는 약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그럼에도 해당 분석가는 사용자 생성 컨텐츠, 전체 시장의 내구력으로 인하여 로블록스의 2025년까지의 광고 수익은 상승세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구조적인 문제는 있지만 로블록스의 전체 타겟 시장이 거대하고, 유료 사용자에 의존하지 않아 중장기적으로 매력적일 수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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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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